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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 맛집 / 동루골 막국수 후기~!
서론
필자는 이번에 출장으로 강원도 고성을 다녀오게 되었다.
출장이라면 빠질 수 없는 먹을 거리. 일도 일이지만 맛있는 것을 먹고 일해야 한다는 것이 필자의 지론이기에 직장동료와 함께 강원도 고성 맛집인 막국수 집, 동루골 막국수에서 맛난 막국수를 먹고 왔는데, 그 맛이 참 일품이었다.
강원도 고성에서 출장을 마치고 돌아왔음에도 아직 혀 끝에 그 맛이 남아있었던 동루골 막국수의 참맛.
또 먹으러 가고 싶은 느낌이 드는 것은 나만의 착각일까? :)
동치미 국물이 끝내준, 동루골 막국수!
강원도 고성 맛집, 동루골 막국수는 막국수를 주문하면, 국물이 없는 국수와 동치미가 따로 나오는데, 동치미를 국자로 퍼서 막국수에 부어 먹는 식으로 먹으면 되겠다.
필자는 처음에는 동치미 국물을 조금 부어 비빔국수 식으로 먹다가, 좀 더 동치미를 더 부어 물냉면 처럼 먹는 식으로 먹었는데, 동치미의 시원하고 시큼한 맛과 양념장, 그리고 국수의 감칠맛이 더해져 정말 맛있게 먹었다.
필자가 생각하기에는 일단 동치미의 맛이 막국수의 70%의 맛을 좌우하는 것 같다.
동치미 자체가 정말 시원하고 잘 익어 국물맛이 끝내주고 안에 들어있는 무의 맛이 정말 식감이 살아있고, 끝맛이 좋아 따로 먹어도 참 맛있었다.
면도 맛있고, 양념장도 다 맛있어서 만약 강원도 고성쪽에 여행이나 들를 일이 있다면 한번은 들러서 시원한 막국수를 맛보고 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결론
- 강원도 고성 맛집으로 동루골 막국수를 추천한다.
- 동치미의 시원함이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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