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뜨락, 최고의 한우 안심 오마카세 먹어본 후기 ✔

청담동 뜨락, 최고의 한우 안심 오마카세 먹어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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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필자는 연말을 누구와 보낼까 고민을 좀 했다.
가까운 지인들과 보낼까, 아니면 가족들과 보낼까.
그래도 확실히 연말은 가족들과 보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여, 이번 연말은 가족들과 고급 한우 오마카세 식당에서 고급스런 맛을 느끼며 한 해를 마무리 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뜨락-건물사진

 

분위기를 내고자 청담동의 식당들을 알아보고 있었고, 한 방송 매체에서 청담동 한우 안심 집을 주제로 다룬 기억이 있어서 폭풍검색 후, 그 곳이 청담동 뜨락 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후기들을 보니, 가격은 비싼 편이지만 정말 끝내주는 한우 안심이라는 평이 많았고, 사진들을 보니 바라보고 있는 필자의 입안에서 군침이 돌 정도로 최상급의 한우 안심이 참 먹음직스럽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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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예약은 미리 해야 한다.

인터넷으로 청담동 뜨락을 검색 후, 필자는 연말인 12월 31일에 예약을 하고자  3일 전 즈음 전화로 예약을 하게 되었는데, 하마터면 예약을 하지 못할 뻔 했다.

뜨락-수요미식회상패

워낙 이 뜨락이 인기가 많아서인지, 예약이 이미 다 찬 경우였고, 누군가의 예약 캔슬로 겨우겨우 저녁 시간 대 한 자리를 예약할 수 있었다.
뜨락에 오시려면 넉넉히 한 3~4일 전에 미리 예약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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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뜨락, 최고의 한우 안심

 

필자와 가족들은 예약한 시간 대에 맞게 도착을 했다.
뜨락 입구에 다다랐을 때, 발렛 파킹 요원 분이 발렛 파킹을 도와주셨고, 안내에 따라 청담동 뜨락 안으로 들어갔다.

이 뜨락 식당은 아담한 독채의 식당으로 1층은 오픈된 홀, 2층은 룸 이라고 보시면 되겠다.
필자는 예약할 당시 예약이 꽉 차있는 상태였으므로, 1층 홀에서 먹었다.

뜨락-메뉴판

메뉴판을 펼쳐보고, 일단 먼저 이 청담동 뜨락의 시그니처 메뉴인 안심을 2인분 시키고, 등심을 1인분 시켰는데, 안심이 참 도톰하고 빛깔이 고와 정말 최상급의 한우구나 라고 생각했다.

오마카세 집 답게 전문적으로 고기를 구워주시는 분이 계시고, 특이하게 안심을 구우시다가 다른 곳에 고기를 빼어 래스팅을 진행한 후, 다시 굽는 방식으로 구워주셨다.

뜨락-안심-맥주

뜨락-잘익은안심

 

그렇게 열심히 구워주신 후, 대망의 첫 입.
정말 예술이었다.

안심 고기가 너무 부드럽고 연해서 입에서 녹아버리는 줄 알았다.
이래서 사람들이 뜨락을 와보아야 하는구나 라고 느꼈던 최고의 한 입이 아니었을까 생각해 본다.
그 후로 우리 가족은 젓가락질을 멈출 수 없었고, 반찬들 역시 맛이 있었지만, 고기에 소금만 찍어 먹거나 와사비만 조금 올려 최상급의 맛을 맛보기에 정신이 없었다.
등심 역시 꽤 만족스러웠으며 필자가 자주가는 한우 등심집 대도식당에 준하는 맛이었지만, 안심이 정말 맛있었기에 우리 가족은 다 먹고 안심 1인분을 더 시켜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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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냉면 그리고 된장찌개

 

한우 안심과 등심을 맛본 후, 우리는 식사 메뉴를 정했는데, 비빔냉면과 된장찌개를 시켰다.

뜨락-비빔냉면

비빔냉면은 신선한 재료를 썼다는 느낌이 드는 상쾌한 맛이었고, 된장찌개는 안에 고기가 많이 들어가 있었으며 냉이도 들어가 시원했다.
아버지의 말씀으로는 옛날 된장찌개 맛이라고 하셨으니 어르신들이 좋아할 만한 고급스러운 된장찌개라고 보시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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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

보통 안심이나 등심이나 다른 고기 부위는 1인분에 대략 5만 5천원 정도라고 보시면 될 것이다.
가격대가 정말 싸지 않은 금액이지만, 그 정도를 감수하고 먹을만한 퀄리티라고 보시면 되겠다.

뜨락-후식-파인애플

필자는 이번 청담동 뜨락의 방문이 참 인상적이었고, 특별한 날에 한번 더 방문할 의향이 있다.

마지막 파인애플 후식까지 참 완벽한 연말 저녁식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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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연말 가족 모임으로 청담동 뜨락에 다녀왔다.
• 엄청나게 맛있는 한우 안심을 먹었다.
• 재방문 의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