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팁과 노하우

인천 차이나타운, 중국 구경도하고 짜장면도 먹고✔️

by 아직도어린어른 2021. 8. 7.
반응형

인천 차이나타운, 중국 구경도하고 짜장면도 먹고


서론

바야흐로 여름 휴가철인 8월이 다가왔다.

필자 역시 이번 8월 초에 하계휴가를 신청하여 1박 2일동안의 호캉스를 즐기고자 인천으로 떠났다.

날씨도 도와주어 비가 오진 않았지만,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햇살이 따가워 하루새에 흑인이 되었다. 선크림을 발랐음에도 엄청나게 타버려 휴가나온 티가 팍팍 난다. 

인천차이나타운-메인사진
인천차이나타운-메인사진

필자는 송도에 호텔을 예약해 호캉스를 즐기고자 인천으로 여행을 다녀왔으며, 그 스케줄 중 하나인 인천 차이나타운에 대해 금일 포스팅을 진행하도록 하겠다. 인천 차이나타운은 필자가 30여년을 살아오는 동안 처음오게 되었으며, 서울 토박이 임에도 불구하고 그리 멀지 않은 곳인데, 왜 이제서야 왔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중국느낌이 물씬 나는 인천 차이나타운 후기, 지금 시작하겠다.


인천 차이나타운 주차장

 

인천차이나타운-공영주차장
인천차이나타운-공영주차장
인천차이나타운-주차공간
인천차이나타운-주차공간

 

인천 차이나타운 주차장은 공영주차장이 있으며, 공간도 꽤 여유롭다. 

차이나타운 들어서서 길따라 쭉 가다보면 바로 공영주차장이 있으니, 차를 가져 왔다면, 이 곳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되겠다. 3층 정도의 주차 공간을 구비하고 있으며 차이나타운 안에 바로 위치해 있으니, 주차해놓고 바로 주변 차이나타운을 구경하고 맛있는 것을 드시면 되실 것이다.


중국의 느낌, 인천 차이나타운.

 

필자는 차이나타운은 예전 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에서 멤버들이 경찰과 죄수 컨셉으로 쫓아다니는 컨텐츠를 TV로만 접했었다. 서울에 거주하고 있지만, 인천에 갈 일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서야 오게 되었는데, 결론적으로는 꽤 구경할만 했다. 

인천차이나타운-중국집
인천차이나타운-중국집

인천 차이나타운에 도착할 때 쯤, 이미 건축물부터 중국의 느낌이 물씬 났다.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그런 색감과 건축 양식들. 일반적인 건물들이긴 하지만, 빨간색이 주를 이루는 색감과, 계단이나 비석, 그리고 벽화 등등은 중국의 느낌을 내주기에 충분했다.

인천차이나타운-중국음식점
인천차이나타운-중국음식점

또한, 실제로 중국교포들이 많이 사는 곳이라 그런지, 한국어와 중국어가 섞인 말투를 차이나타운 구경을 하면서 빈번하게 들을 수 있으며, 중국에서만 파는 탕후루, 중국빵 등등 주전부리를 파는 상점들도 쭉 늘어서 있어, 중간중간 구경하며 입이 즐거울 수 있는 요소들도 충분히 갖추었다.

인천차이나타운-골목길
인천차이나타운-골목길
인천차이나타운-탕후루노점상
인천차이나타운-탕후루노점상

휴가 기간이라서 그런지 필자가 방문한 날짜가 평일 임에도 불구하고, 꽤 많은 사람들이 이 곳 인천 차이나타운을 찾았다. 커플들은 물론 가족들 단위로도 많이들 찾아왔으며, 탕후루를 많이들 사 드시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었다.

 

또 차이나타운 삼거리에서 큰 중국음식점이 두 곳 있는데 한 곳은 필자가 앞서 언급했던 무한도전에서 방송이 되었던 중국집임을 알게 되어 참 신기했다.


차이나타운에서는 짜장면을 먹어야지!

 

필자는 혼자서 호캉스 여행을 왔기 때문에, 혼자서 먹을 공간이 필요했다.

위에 찍은 유명한 큰 중국음식점은 사람도 많고, 예약제에 줄 서 있는 곳도 있어서 혼자 먹기에는 무리라고 생각하고 다른 곳을 물색하기로 했다.

인천차이나타운-짜장면
인천차이나타운-짜장면집

차이나타운 계단 위로 올라가는 길에 보였던 짜장면집을 발견했고, 예사롭지는 않은 간판과 식당 모습인 것을 인지하고 맛은 있겠다 싶어, 이쪽으로 들어가 짜장면을 주문하여 먹게 되었다.

인천차이나타운-짜장면

 

필자는 옛날짜장면을 주문했고, 김이 모락모락 나는 짜장면이 길지 않은 시간이 흐른 뒤 필자의 식탁에 놓여졌다.

배가 고팠던 찰나인지라 바로 전체적으로 꼼꼼히 비비고 맛을 보았는데, 꽤 먹을만 했다. 

 

옛날짜장면이라 그런지 맛이 참 일반적으로 배달시켜먹는 짜장면과는 살짝 양념자체가 달랐으며, 6천원이라는 가격이 아깝지는 않은, 꽤 먹을만 했던 짜장면이었다.


꽤 볼만했던 인천 차이나타운.

 

날씨도 좋고 햇볕도 따가웠지만, 호캉스 여행길의 한 부분으로 이 곳 차이나타운에 들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흔히 볼 수 없는 중국풍의 건물들, 디자인들, 그리고 중국인 혹은 교포들의 모습들..

인천차이나타운-문
인천차이나타운-문

또한, 맛있는 중국 음식들과 탕후루 등 맛있는 먹거리 상점들이 있는 공간이기에 데이트나 지인들끼리 오거나 가족끼리 와도 꽤 괜찮을 듯 싶다.

인천차이나타운-계단
인천차이나타운-계단

인천 차이나타운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또 올 계획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분명 후회는 하지 않으실 것이다.

다만, 이 곳 한군데에서 몇 시간 동안 있는 것은 비추하며, 중국의 느낌을 느끼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지인들과 친구들과 연인과 대화하기에는 참 좋을 듯한 여행지라고 생각한다.

 

자가 차량을 가지고 있고, 차이나타운에 들렀다가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에 좋은, 중간에 잠시 들러 둘러보고 가기 좋은 곳이라고 결론을 내리며 위치를 표시하고 포스팅을 마무리 하겠다.

 


결론
  • 인천 차이나타운은 중국음식점이 많고 맛있다.
  • 중국풍의 느낌이 물씬 나는 곳이기에 데이트하기 좋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