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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과 노하우

인천 월미도, 바다냄새 맡으며 즐길거리 충분!

by 아직도어린어른 2021.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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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월미도, 바다냄새 맡으며 즐길거리 충분!


필자는 8월 휴가를 맞아 인천으로 호캉스를 떠났다.

구경할 곳들은, 인천 월미도, 소래포구, 그리고 송도부근과 인천 차이나타운 이었는데, 인천 차이나타운 관련해서는 포스팅을 이미 한번 써놨으니 밑의 링크를 참고하시길 바라겠다.

 

 

인천 차이나타운, 중국 구경도하고 짜장면도 먹고✔️

인천 차이나타운, 중국 구경도하고 짜장면도 먹고 서론 바야흐로 여름 휴가철인 8월이 다가왔다. 필자 역시 이번 8월 초에 하계휴가를 신청하여 1박 2일동안의 호캉스를 즐기고자 인천으로

kidultroom.tistory.com

 

차이나타운을 구경하고 난뒤에는 필자는 인천 월미도로 향했다. 

인천월미도-테마파크
인천월미도-테마파크

 

이번에 월미도를 가게 된다면, 어릴 적 빼고는 몇십년이 지난 후 처음 오는 것이기에 기대 반, 셀렘 반의 마음을 안고 월미도의 표지판을 하나하나 보면서, 드디어 월미도에 도착. 공영주차장에 차를 주차해놓고 본격적으로 구경하러 차에서 내렸다.


인천 월미도 공영주차장은 무료

 

필자가 네비게이션을 찍고 간 곳은 인천 월미도의 공영주차장.

이 곳은 주차 공간도 정말 넓었고, 테마파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으며, 무료 오픈형 주차장이었다.

월미-박물관역-밑-공영주차장
월미-박물관역-밑-공영주차장

오전 11시가 조금 넘어간 시각임에도, 차들은 그렇게 많지 않았고, 널널해서 손쉽게 주차를 할 수 있었으며, 바로 앞에 매점이나 식당들이 즐비해있고, 조금만 더 걸어가면 월미 테마파크가 위치해 있기에 이 주차장은 접근성이 좋았던 주차장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월미도 등대길

 

인천 월미도 공영주차장 바로 뒤 쪽은 인천 바다다.

그렇기 때문에, 바다 냄새가 바로 필자의 코를 자극했는데, 확실히 내가 호캉스를 왔고, 정말 오랜만에 바다 냄새를 맡는 구나라며 생각하면서, 바다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월미도등대길-입구
월미도등대길-입구

걸은 지 얼마되지 않아 바다 쪽에 흰색 등대가 시선을 끄는데, 등대로 향하는 길도 안내가 잘 되어있어, 빨리 등대 쪽으로 가 바다를 좀 더 보고, 냄새를 맡고자 빠른 걸음으로 다가갔다.

월미도등대길-프레임
월미도등대길-프레임

도차한 등대에는 사진에 잘 담기게끔 잘 꾸며놨으며, 등대에 커플들이 다녀간 흔적들을 많이들 남겨 놓았다.

커플들의 이름과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들이 참 풋풋하면서도, 조금은 삐뚤어진 생각으로 "오래 갈 것 같지?" 하는 생각이 들며 입가에 미소를 띄웠다.

월미도등대길-등대
월미도등대길-등대
월미도등대-바다와낙서
월미도등대-바다와낙서

등대도 보고 바다도 보고 떠다니는 배들과 선박들을 보니, 그 동안의 스트레스가 조금은 풀리는 것 같아 한동안 바다 쪽을 바라보고 있었다. 필자 주변으로 혼자 오신 분들이 많았는데, 아마 필자와 같은 생각들을 가진 사람들이지 않을까 생각했다. 필자처럼 물끄러미 바다 쪽을 응시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인천 월미도 테마파크

 

필자가 어렸을 적 이 곳 인천 월미도에 왔을 때는, 놀이 공원 같은 것들이 있었는데, 정확히 명칭이 월미 테마 파크라는 명칭은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이 된다.

월미테마파크-후문
월미테마파크-후문

하지만 세월이 많이 흘렀으니, 이름도 월미 테마파크로 지정이 된지 꽤 되었을 테고, 가족들이나 연인들도 많이 찾아오는 것을 보면, 확실히 예나 지금이나 핫한 곳임에는 틀림없고, 놀이기구도 다른 타 롯데월드나 에버랜드 보다는 확실히 퀄리티가 떨어지긴 하지만 가볍게 즐기기에는 충분하지 않나 싶었다.

월미테마파크-놀이기구
월미테마파크-놀이기구
월미테마파크-오락실
월미테마파크-오락실
월미테마파크-가족들
월미테마파크-가족들

 

월미 테마 파크에 들어서자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오락실이 나를 반겨주었고, 그 주변으로 놀이기구 들이 형성이 되어 있었으며, 이미 놀이기구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의 함성을 들을 수 있었기에 확실히 휴가 기간은 맞는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어 휴가 느낌이 물씬 났다.


인천 월미도 광장

 

월미 테마파크 주변은 월미도 광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그 옆은 바로 바닷길이다. 

광장 거리를 걸으면서 바다 구경을 할 수 있고, 바다 냄새가 아주 일품으로, 기분전환으로 정말 제격이었다. 광장길마다 랜드마크격인 심볼들이 많이 보였고, 횟집, 카페, 식당 등등 많은 가게들이 즐비해있어서 먹거리는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월미도-영종도-매표소
월미도-영종도-매표소
월미도-인천심볼
월미도-인천심볼
월미도광장1
월미도광장1
월미도광장2
월미도광장2

또한, 이 광장에 배를 탈 수 있는, 월미도와 영종도를 잇는 배편도 이 광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니 참고 바란다.

필자는 바닷내음을 맡으며, 사람들 구경과 바다와 근접하여 광장이 펼쳐져 있는 월미도 광장을 느끼며 많이 걸어다녔다. 예전 필자가 어릴 때 왔었던, 그 옛날의 월미도가 아니었기에 참 세월이 많이 흐른 것도 느끼고, 놀러온 느낌도 확 와닿아 참 좋았다.

 

확실히 인천 월미도는 와 볼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고, 놀이기구를 즐기고, 바다를 보며 맛있는 것을 먹기 좋은 곳이니 인천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들러보시길 권해드린다.

 

 


결론
  • 인천 월미도는 인천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 바다구경과 광장에서의 맛난 음식들을 먹기에 좋다.
  • 데이트 코스, 가족들과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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