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진미통닭, 후라이드 양념 반반 직접 먹어본 후기!

서론

수원 호캉스 여행에서 빠뜨릴 수 없던 부분은 바로 수원 맛집 관련한 부분이었다.

필자는 수원 여행을 하기 전에, 먹을 거리가 없나 하고 인터넷 검색을 많이 했는데, 그 중 수원에는 통닭거리가 있고, 그 중 오래된 전통과 맛을 이어오는 진미통닭에 관한 글들이 많았다.

치킨을 싫어하는 사람은 거의 없고, 필자 역시 닭에 환장하는 터라 수원 호캉스 여행의 맛집탐방은 이 곳 수원 진미통닭에서 하기로 정하며, 비장한 표정으로 입구에 들어섰다.

진미통닭은 점심 시간에도 북적인다.

필자가 방문한 시간은 12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층 테이블은 거의 만석이었고, 가족 단위로, 그리고 연인들, 친구들끼리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아보였다. 사람들은 진미통닭에서 대부분이 후라이드 반, 양념 반을 시켰고, 다른 테이블은 양념 위주로 시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진미통닭 포장은 번호표를 받고 대기하고 있으면 되며, 필자가 갔을 때는 10분정도 기다렸던 것 같다.

기다리고 있으면, 직원 분이 번호를 호명하는데 번호표를 가지고 계산대로 가져가 계산 후, 포장된 치킨을 가져가면 되겠다.

옛날 그대로의 통닭, 그리고 독특한 양념치킨

그렇게 수원 진미통닭에서 포장을 해오고, 숙소로 돌아와 포장지를 열어보았다.

후라이드 반 양념 반을 하나 포장해 왔으며, 양념치킨은 박스에, 후라이드 치킨은 봉지에 따로 포장을 해주며, 치킨무 하나와 콜라를 같이 넣어준다.

처음 먼저 양념치킨 한조각을 베어먹었을 때, 당연하게도 맛이 있었고, 페리카나나 다른 타 치킨과는 살짝 다른 양념 맛이 참 일품이었다. 또한, 치킨의 질 역시 좋았고, 바로 튀겨서 인지 정말 맛있게 순식간에 양념치킨을 다 먹어버렸다.

후라이드 역시 바삭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었으며, 살짝 심심하다 할 땐, 양념치킨의 남은 소스를 찍어 먹었다. 확실히 옛날 컨셉의 오리지널 치킨 메뉴가 사라지고 있는 이 시점에서 수원 진미통닭은 그 옛날 치킨의 정점의 맛이라고 할 만했다.

추후에 수원 통닭거리에 가게 된다면, 다시 재방문을 할 의사가 100%이다.

수원 진미통닭의 위치와 가격

수원 진미통닭은 통닭거리 입구 초입에 있으므로, 찾는 데에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다.

가격은 후라이드 17000원, 양념치킨 18000원, 반반 18000원, 통닭 17000이고, 통닭이라 하면 아마 그 옛날 전기통닭을 말하는 것이라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지도를 마크하며 이만 후기를 마무리 하겠다.

결론

사회생활정보알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