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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인터그레이드 엔딩, 마지막이 왜 이럴까?

by 아직도어린어른 2021.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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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인터그레이드 엔딩, 마지막이 왜 이럴까?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인터그레이드 메인 사진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인터그레이드 메인 사진

 

엔딩에 대한 아쉬움

서론

 

파이널 판타지7 리메이크 인터그레이드가 출시가 되어 많은 게이머들이 플레이하고 후기를 남기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요즘. 필자 역시 이번에 추가된 유피 키사라기의 컨텐츠를 플레이 해보고 새로운 스토리와 조작감을 느껴보았다. 

 

사실상 리마스터는 아니고 리메이크 이기에 어느정도 스토리를 손 본 것은 이해를 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차라리 파이널 판타지7 리메이크 인터그레이드 를 개발하지 않고 추후에 나올 파트2에 개발을 힘써 출시일을 앞당기는 것이 개발사도 좋고 기다리는 팬들도 좋고 일석이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유피가 뜬금없이 미드갈에서 등장하는 것이 아쉽지만, 그것보다도 필라를 스토리에 끼워넣어 꼬이게 만든 것이 아쉽고, 뜬금없이 잭스를 언급하고 영상에 출연시키는 것이 더 아쉬운데, 이번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인터그레이드 엔딩에서 역시 유저들을 헷갈리게 만들어 왜 이렇게 만들었을까 하는 약간의 실망감은 지울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파판7의 팬들 의견이 갈리는 엔딩 부분, 필자와 함께 보시겠다. 

 

*모든 출처 - 유튜브 Shirrako

 

미드갈에서 캄 마을로 향하는 클라우드 일행

 

에어리스와 티파의 히치하이킹 장면
에어리스와 티파는 히치하이킹을 한다.
에어리스와 티파가 앞자리에 타는 장면
여자들은 초코보 농장 주인과 함께 타는 아이러니
클라우드의 모습
중2병스러운 클라우드

 

원작에는 없었던 캄 마을로 향하는 연출 

미드갈을 뒤로한 채, 클라우드, 바렛트, 티파, 에어리스, 레드서틴 일행은 세피로스의 행방과 고대종 에어리스의 미스테리한 부분을 알고자 근처 가장 가까운 마을인 캄마을로 향하게 된다. 

 

원작에서는 미드갈 입구에서 일행들은 서로 캄마을 에서 보기로 하고 바로 월드맵으로 나와 캄마을로 이동해 스토리를 진행하는 방식이 었지만, 이번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인터그레이드 엔딩 에서는 캄 마을로 향하는 연출이 추가되어 팬들에게 신선함을 안겨주었다. 

 

티파와 에어리스의 친근한 모습 이라던가, 바렛트의 농담섞인 말투, 뭔가 중2병 스러운 클라우드 의 모습까지... 

최신 그래픽으로 예전 좋아하던 캐릭터 들의 모습을 볼수 있어서 좋았고, 에어리스와 티파의 히치하이킹을 하는 장면이 재미 있었고, 결국 트럭에 올라탄 그 트럭의 주인은 초코보 농장의 주인 그린이라는 것도 주목할 만했다. 

 

의문만 남긴 검은 머리 솔져, 잭스의 모습 

 

잭스의 모습
잭스의 등장

 

잭스가 여기서 왜 나와...?

하지만, 좋았던 점도 잠시일 뿐, 엔딩 부분에서 또 다시 검은 머리 솔져 잭스의 모습이 투영된다. 

잭스는 파이널 판타지 7 에서 주인공 클라우드에게 있어서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초반부터 왜 헷갈리게 언급이 되게 했는지 의문이다.

 

인터그레이드 전 버전인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오리지널 엔딩에서 역시 뜬금없이 에어리스와 클라우드 사이로 지나가게끔 연출을 하지를 않나, 이번의 인터그레이드 엔딩에서의 교회 씬 까지..

 

파판7의 팬이 아닌 아예 파이널 판타지 7 을 처음 접하는 사람에겐 엄청난 혼란을 주는 것과도 같다.실제 유튜브의 게임bj들도 "어? 뭐야? 이 사람은?" 이라 말하는 bj도 허다하고, 심지어 골수팬들에게도 혼란을 주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아마, 그 동안의 파이널 판타지 7 관련한 게임들이 많아서 인지 그 게임들을 모두 한꺼번에 넣으려다 보니 욕심이 과해 벌어진 일이 아닐까?

 

나올 타이밍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나오게 된 잭스.개발자의 어떤 의도가 담겨있어 이렇게 만들었는지 참 의문이다.

 

다음 편인 파트2가 중요하다.

 

파트2가 잘 만들어지거나, 오리지널 원작을 해보거나.

하지만, 이런 엔딩 논란을 잠재울 수 있는 방법이 있다.바로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인터그레이드 후속작인 다음편, 파트2가 어떻게 만들어졌느냐에 따라 달렸다.

 

검은 유령 형식의 필라를 집어넣은 이유, 그리고 검은 머리 솔져 잭스를 일찍 등장시킨 이유는,다음 파트2의 스토리 진행에 달렸지만, 기존에 나왔던 형식으로 의문만 제기한 채 또 마무리를 짓는다면, 그 때는 과연 골수팬들이 가만히 있을까 궁금해진다.

 

물론, 필자나 몇몇 사람들의 의견일 수도 있다.긍정적인 평가도 많고, 처음 게임을 플레이한 사람들 역시 재밌게 했다는 의견이 분분하다.

 

충분히 이해하는 바이나, 1997년 원작 파이널 판타지 7 을 플레이를 먼저 해보시면 왜 필자가 이렇게 반발이 심한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원작충이네, 뭐네 해도 오리지널 원작이 소위 말하는 넘사벽이니 지금에 와서 플레이를 한다 해도 그 감동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니, 원작을 먼저 플레이 해보시는 걸 추천한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명작임에는 틀림없는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인터그레이드 엔딩, 마지막이 왜 이럴까?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겠다.


결론
  • 파이널 판타지 7 인터그레이드는 잘 만들었으나, 엔딩에 대하여 의견이 분분하다.
  • 검은 머리 솔져 잭스의 이른 등장이 혼란을 야기한다.
  • 다음편인 파트2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논란이 잠잠해 질 것이다.

 

아래는 엔딩 영상이니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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