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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정보

수지 첫사랑 고화질 사진 with 에피톤 프로젝트

by 아직도어린어른 2021.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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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첫사랑 고화질 사진 with 에피톤 프로젝트


수지는 첫사랑의 표본이다. 

 

수지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다. 

다들 예상 하셨는가? 

수지 하면 바로, "첫사랑" , 첫사랑 이미지의 끝판왕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은가? 

 

JYP 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미쓰에이 시절, 뛰어난 외모로 인기몰이를 하더니 그 기세를 몰아 "건축학 개론" 영화로 첫사랑= 수지 라는 공식이 본격화 되었다. 

 

필자는 건축학 개론 영화를 보지는 않았지만 너튜브를 통해 수지와 이제훈의 영상은 많이 찾아보았고, 김동률 의 뮤직비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에 심취해 수지의 대학생 스러운 풋풋함을 꽤 접했다. 

 

하지만, 건축학 개론의 이미지가 너무 쎄서 였을까. 

그 이후로 수지는 앨범도 발매하고, 드라마, 영화도 간간히 찍어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필자의 눈과 귀에 들어온 소식은 없었다. 너튜브에 종종뜨는 수지 직캠 영상이나 예전 노래들 모음 같은 채널에서 미쓰에이 노래들을 가끔 듣는 것 이외에 특별한 활동이 보여지는 것이 없어 그냥 그런가 보다 하며 필자의 개인 생활을 몰두하고 있었던 그 때, 

 

너튜브에 필자가 좋아하는 가수들 중 하나인 에피톤 프로젝트 의 신곡이 나왔다는 알림이 떴다. 

 

"와, 에피톤 프로젝트 노래 나왔다!! 제목이..... 첫사랑??? " 

 

많이 익숙한 얼굴이 썸네일에 떡하니 있었고, 제목이 첫사랑 이라는 것을 확인하는 도중, 

아무리봐도 수지 와 너무 닮아있어서 설마 수지가 에피톤 프로젝트 노래에 뮤비 주연으로 나온다고? 라는 생각을 지우지 못한채 떨리는 손으로 영상 썸네일을 클릭했다. 

 

에피톤 프로젝트 - 첫사랑, 수지의 얼굴과 감성이 다 했다. 

 

수지 첫사랑 고화질 사진 with 에피톤 프로젝트

 

수지 첫사랑 고화질 사진 with 에피톤 프로젝트

 

영상의 첫 시작은 벚꽃이 흩날리는 부분부터 시작한다. 

전체적인 촬영은 대학생 의 풋풋한 첫사랑 감성을 표현하고자 대학교 캠퍼스 에서 촬영이 진행된 것으로 보이며, 벚꽃이 흩날림과 함께 수지의 청초한 모습이 바로 슬로우 모션으로 비춰진다. 

 

그리고선 영상 중앙에 나타나는 명조체의 글씨, 첫사랑.... 

 

에피톤 프로젝트 첫사랑의 뮤직비디오 스토리는 단순한 편이다. 

대학교 캠퍼스에서 벌어지는 남학생의 첫사랑 이야기이며, 그 대상은 수지 이고, 결국은 이뤄지지 못했지만, 시간이 조금흘러 첫사랑인 수지를 추억하는 내용.. 

 

내용은 진부할 지 몰라도 그 스토리 를 풀어나가는 진행 방식과 촬영 기법, 그리고 감성이 어우러져 필자의 마음을 건드렸다. 

첫사랑 뮤직비디오를 꼼꼼히 본후, 하아 하는 한숨과 함께 가슴이 몽글몽글 해지는 기분.. 

누군가가 강아지풀로 살랑살랑 내 마음을 건드리는 기분을 정말 오랜만에 느끼기도 했고, 그 감성이 너무 좋아서 바로 한번 더 첫사랑 뮤비를 돌려 보았다. 

 

필자를 대학생 시절로 돌려보낸 수지와 에피톤 프로젝트

 

수지 첫사랑 고화질 사진 with 에피톤 프로젝트

 

수지 첫사랑 고화질 사진 with 에피톤 프로젝트

 

수지가 나오는 에피톤의 첫사랑 뮤직 비디오를 한번 더 보면서 필자는 더 이상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학생 시절이 너무나도 생각나서 주말에 모교에 다녀와야 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고, 연락이 뜸했던 대학생 시절 동기와 후배들에게 간만에 연락하여 안부를 물었다. 

 

필자는 지방대 출신이기에 모교까지 가려면 자가 차량을 이용하여 가는 수밖에 없었고, 어떻게든 그 때의 감성을 느끼고 싶었기에 주말에 연차까지 합쳐서 청주에 다녀오게 되었다. 

너무나도 오랜만에 방문한 대학교 모교라 그런지 너무나도 반갑고 좋았고, 저녁에는 동기와 후배들과 캠퍼스 근처 술집에서 술도 마시고 학교 운동장에서 추억거리를 곱씹으며 캔맥주를 마시기도 했다. 

 

그만큼, 수지가 출연한 에피톤 프로젝트의 첫사랑 이라는 곡은 필자에겐 엄청난 곡이었다. 

 

대학생 수지, 아마 마지막 대학생 이미지를 보여준 것이 아닐까? 

 

수지 첫사랑 고화질 사진 with 에피톤 프로젝트

수지 첫사랑 고화질 사진 with 에피톤 프로젝트

 

에피톤 프로젝트의 첫사랑 에서 보여준 수지의 비주얼과 청순한 모습은, 

건축학개론에서의  모습보다 더 완성형에 가까운 미모와 아우라를 보여준  케이스가 아닐까 싶다. 

그 때 당시보다 시간이 더 흘렀음에도 더 아름다워졌고, 촬영 기법과 화장 때문에 더더욱 남자들이 환장하는 아주 정석적인 첫사랑의 모습을 보여준 수지. 

 

수지는 최근 드라마에서 열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제는 확실히 미쓰에이 에서의 활동기가 있었던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는 완벽한 배우 의 모습을 보여준다. 

 

비록, 필자는 수지의 연기력에 대해선 그리 호의적이지는 않지만, 금일 다루는 첫사랑 이미지에 관해서는 가히 최강이라고 볼수밖에 없지 않을까?

 

이제 어느덧 나이를 더 먹고, 성숙한 이미지를 보여줘야 하는 시기이니만큼, 더 이상 새로운 첫사랑의 이미지를 보기는 힘들더라도, 우리들 기억 속 한 켠에는 항상 첫사랑= 수지 임을 기억할 것이다.

 

 

수지 첫사랑 고화질 사진 with 에피톤 프로젝트 포스팅 여기서 마치겠다. 

 

모든 사진의 출처는 https://suzymoment.tistory.com/ 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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