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W, 엔씨의 사활을 건 게임 출시가 다가온다.
서론
리니지 라는 게임 타이틀.
참 상징적인 타이틀이 아닐 수가 없다.
97년, 98년 처음 출시하여, 필자를 포함한 아재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재미를 주었던 우리나라 초창기의 온라인 게임인 리니지.
그 열풍이 쭈욱 지속되며 회사가 배가 불러 대기업 수준으로 규모가 커져 지금은 우리나라의 3대 게임 회사가 되었지만, 한 달 정액제에서 시대가 흐름에 따라 과금요소가 뽑기 갓챠 형태로 바뀌며 암암리에 욕을 먹는 중, 최근의 블레이드앤소울2 사건으로 주가가 엄청나게 폭락하며 현재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그러던 중, 리니지W의 출시를 예고하며 쇼케이스를 가졌는데, 과연 출시일은 어떨 지 궁금하다.
리니지 클래식이 아닌, 리니지W?
본래 엔씨 측은 블레이드앤소울2 출시와 더불어 리니지 클래식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실제로 리니지 클래식 개발 소식을 공식홈에서 공개하기도 했고,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하긴 했지만, 워낙 잘못된 과금체계를 계속 우려먹는 것에 유저들이 엄청나게 화가 나 주식 하락 사태까지 났던 것이었는데, 그 때문인지 리니지 클래식 이야기는 쏙 들어가고 뜬금없이 리니지W 소식이 나오니, 필자는 조금 당혹스러웠다.
도쿄 게임쇼, 쇼케이스에서의 리니지W
리니지W의 트레일러 영상을 처음 보았을 때, 디아블로의 느낌이 물씬 났다.
거기에 리니지 세계관을 덮어씌운 듯한 느낌이었고, 그래픽 적인 부분은 그냥저냥 봐줄만 했다. 쇼케이스에서 현재의 과금체계를 인식해서인지 몸을 사리는 느낌을 받았고, 신뢰가 가지 않아 추후에는 다시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까 우려가 되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도쿄 게임쇼에서는 글로벌함을 보여주고자 하여 각국 나라끼리 단합하여 전쟁을 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너무 리니지식의 평타 싸움이라 일본 패널들의 표정이 썩어있는 장면이 보여 필자가 다 부끄러웠다.
곧 출시하는 리니지W, 과연 성공할 것인가?
이제 곧 출시를 앞둔 리니지W.
과연 성공을 하게 될 것인지 필자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할텐데, 일단 필자는 평타는 칠 것으로 보인다.
일단 리니지를 좋아하는 린저씨들이 형성이 되어있고, 리니지에 추억이 있는 사람들은 한번씩은 해보고 소과금 까지는 해볼 테니 말이다.
그 후, 점차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신규 유입은 미비할 것인데, 어쩔 수가 없다. 젊은 층들은 다른 게임성이 좋고 그래픽 좋고 좀 더 퀄리티가 좋은 게임으로 몰릴 것이기 때문이다.
일단, 필자는 초반에 조금 해보고, 엔씨가 정신차리고 잘 만들었다는 가정 하에 하루에 조금씩은 해볼 수도 있을 것 같다. (물론 그러지 않을 확률이 높지만..)
결론
- 리니지W 출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 과연 엔씨가 정신을 차렸을 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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